대만에서 만난~ 대만나리

 

 

대만나리 <Lilium formosanum >

-백합과-

 

 

대만에서 만난 대만나리를 소개해 드립니다.

대만백합이라고 하기도 하고 철포나리라고 부르는 종인데

아열대성 귀화식물로 분류하는 식물이자 제주에도 일부 지역에서 관찰되는 식물입니다.

 

 

 

위의 사진은 대만에서 담은 대만나리이고,.아래 사진은 

제주도의 일부 지역에서 관찰되는 대만나리의 모습입니다.

지금은 번식이 많이 되어 도로변에서도 일부 관찰되곤 합니다.

 

 

 

 

제주에서의 대만나리는 누가 심었을까 하는 의심과 함께 백합이 이렇게 번졌나 하고

찾아보니, 1995년 우리나라에서 처음 보고가 되면서 국내 원예학회에서

흰나리,대만백합,철포나리,나팔백합 등 부르는 이름도 다양하고 관상용으로 재배되던 식물이라고 합니다.

 

 

 

 

 

외국에서는 너무 많이 번져 관리대상 품종으로 인식되는 식물이라네요.

대만에서는 도로 주변이나 길가에 흔히 만날 수 있는 식물이 

흰도깨비바늘이 가장 많이 보였고, 꽃이 갯금불초를 닮은

웨델리아라고 불리는 미국갯금불초가 다음으로 많이 보였습니다. 

 

 

 

 

 

대만에서 자라는 식물들이 한국에까지 많이 번져 있기도 하고

난초 같은 경우에도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종이 대만에 자라기도 합니다.

 

 

 

원산지가 대만인 이 대만나리는 대만의 저지대에서 해발 고도가 높은 곳에

이르기까지 잘 자라는데 우리나라에 유입경로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대만나리로 열어 보는 토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