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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식물나라

큰개별꽃의 이명으로 발표된 탐라큰개별꽃

by 코시롱 2025. 4. 21.

 

큰개별꽃 <Pseudostellaria palibiniana var (Takeda) Ohwi>

-석죽과-

 

 

 

2019년 한국산 개별꽃속의 분류학적 연구라는 논문에서 

큰개별꽃의 품종으로 발표된 큰개별꽃의 변이종입니다.

전체적으로 큰개별꽃과 다르지 않지만 겹꽃인 것이 특징입니다.

 

 

 

큰개별꽃

 

꽃이 별 모양을 하고 있고 다른 개별꽃 종류에 비해 잎이 크기 때문에 큰개별꽃이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동삼,해아삼이라고도 불리는데,개별꽃과의 구별은

1)개별꽃은 잎겨드랑이에서 꽃대가 여러개 올라와 꽃을 피우는데 꽃잎이 보통 5장입니다.

2)큰개별꽃은 하나의 꽃대에서 1개의 꽃을 피우고 꽃잎이 보통 6~8장입니다.

 

 

 

 

탐라큰개별꽃

  

꽃잎은 마치 겹꽃을 연상하게 하고 윗줄기의 잎은 아주 넓은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제주에서 발견되어 탐라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최근에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 일부 지역에서도 관찰된다고 합니다.

 

 

 

 

탐라큰개별꽃을 접사해 본 사진입니다.

마치 작은 장미꽃을 연상케 합니다.

 

 

 

 

봄바람에 피어난 작은 꽃들이

잘 자라 주기를 응원해 봅니다.

 

 

 

 

 

탐라큰개별꽃으로 열어 보는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