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화바위솔 <Orostachys iwarenge (Makino) Hara >
-돌나물과-
오늘은 어린 개체의 잎이 마치 연꽃을 닮았다는 연화바위솔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바닷가의 바위틈에 자라는 식물이라는 의미로 바위연꽃이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는데요.
잎이 가늘고 끝이 뾰족한 바위솔의 일반적인 특징에 비해 연화바위솔의 어린잎은 연꽃을 닮아 있습니다.
척박한 바위틈새에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바위틈에서 자라는 바위솔이라는 이름을 가진 식물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지역명을 따른 정선바위솔,포천바위솔,진주바위솔,모양과 그 특징에 따라 좀바위솔,
둥근바위솔,난쟁이바위솔 등 10여가지가 넘는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이 연화바위솔은 어린 잎의 모양이 마치 연꽃을 닮아 있습니다.
꽃이 피기 시작하면 그 연꽃의 형태가 남이 있는 개체가 많지 않습니다.
바닷가의 돌틈에서 자라는 특성 떄문에 잎이 두텁게 발달하여 있습니다.
연화바위솔의 도감 설명을 보면,
'줄기는 곧추 서며 잎은 다육질,흰빛이 도는 녹색,꽃은 10~11월에 줄기 끝에서
이삭꽃차례로 빽빽하게 달리며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진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연화바위솔의 꽃말이 '근면' , ' 성실한 사랑' 이라고 합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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