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활 <Aralia cordata Thunb.>
-두릅나무과-
약재로 많이 쓰인다는 독활의 이름은 독요초(獨搖草)라는 이름에서 온 말이라고 합니다.
대나무처럼 꼿꼿하여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생명력을
지녔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독(獨)"이란 땅에서 줄기가 곧게 올라논다는 뜻이고,
"활(活)"이란 바람이 불어쳐도 요동하지 않고 기운차게 자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명으로는 "땅두릅"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두릅나무과의 이 독활은 마치 목본처럼 보이지만
초본으로 분류하고 있는데 두릅나무와는 다르게 가시가 없습니다.
보통 이 독활을 키워 새순을 식용으로 먹거나 뿌리를 약재로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꽃이 핀 독활 사이에는 이미 열매를 달고 있는 개체도 있습니다.
까맣게 익어가는 독활의 열매를 담아 보았습니다.
이 독활의 꽃말은 여러가지가 검색이 됩니다.
"미인","애절","희생"이라고 합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여행,식물,풍경 > 초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이 오는 소리를 멸가치에게 들어봅니다. (19) | 2023.09.13 |
---|---|
여름날의 잔디갈고리 (11) | 2023.09.10 |
숲속의 야강<野薑> 양하(노란색) (13) | 2023.09.06 |
수정처럼 고운~ 수정난풀 (20) | 2023.09.05 |
매듭처럼 뜯기는~ 매듭풀 (16) | 2023.0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