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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양치식물

단풍이 물든~ 넉줄고사리

by 코시롱 2022. 10. 24.

 

넉줄고사리 <Davallia mariesii T.Moore ex Baker>

-넉줄고사리과-

 

 

숲길을 걷다가 파란 하늘이 좋아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다가

나무 위에 단풍이 물든 고사리를 만났습니다.

바위나 나무 등걸에 붙어 자라는 넉줄고사리였는데 가을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한방에서는 ‘골쇄보’라고 알려져 있으며, 신장을 보하고 상처가 났을 때 약재로 쓴다고 하는

이 넉줄고사리는 관상용으로도 많이 키우는 고사리 종류로 제주의 식당에서도 가끔 볼 수 있습니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기면서 잎이 계속해서 나오며  바위나

나무껍질에 붙어서 자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나무만 단풍이 드는 것이 아니라 고사리 종류도 이렇게 단풍이 물들어 갑니다.

숲 속에서는 가을을 머금고 있고 곶자왈이나 숲에는 각종 행사가 많은 요즘입니다.

 

 

 

 

 

 

넉줄고사리로 열어 보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