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에 대한 시를 검색하면 많은 시와 노래들이 검색이 됩니다.
그 중 최 영미 시인의 '선운사에서'라는 시에서
동백꽃을 이렇게 노래하고 있습니다.
꽃이
피는 건 힘들어도
지는 건 잠깐이더군
골고루 쳐다 볼 틈 없이
님 한 번 생각할 틈 없이
아주 잠깐이더군
그대가 처음 내 속에서 피어날 때처럼
잊는 것 또한 그렇게
순간이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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