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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초본

만추의 향연~ 왕갯쑥부쟁이

by 코시롱 2021. 12. 8.

 

왕갯쑥부쟁이 <Aster magnus Y.N.Lee &C.S.Kim >

-국화과-

 

 

 

 왕갯쑥부쟁이는 바닷가에서 자라는데 갯쑥부쟁이보다 꽃이 더 클뿐만 아니라 일반 갯쑥부쟁이보다 꽃이 더 크며,

쑥부쟁이와 달리 개쑥부쟁이는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거의 없는 점이 다르며,

이 왕갯쑥부쟁이는 잎과 줄기에 털이 거의 없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들국화라 불리는 아이들은 구절초속 아이들인 산국, 감국,

산구절초, 울릉국화와 쑥부쟁이속 식물들을 말합니다.

쑥부쟁이속에는 쑥부쟁이를 비롯하여 개쑥부쟁이, 갯쑥부쟁이, 눈개쑥부쟁이, 섬갯쑥부쟁이

개미취, 좀개미취, 왕갯쑥부쟁이, 해국 등이 있습니다.

 

 

 

 

 

쑥부쟁이 종류들 중에서 가장 늦게 꽃을 피우는 식물로

우리나라 남부지방에서는 11월에 꽃이 피고 제주에서는 12월 초까지도 꽃을 볼 수 있는 식물입니다.

 

 

 

 

 

 

최근에는 꽃이 크고 눈에 쉽게 띄어 화단용이나 길 가 경관용으로 식재를 하고 있으며

 꽃이 크고 아름다워 화분용으로 이 왕갯쑥부쟁이를 개량하는 시도도 있다고 합니다.

 

 

 

 

 

이 왕갯쑥부쟁의 꽃말이 가장 늦게 피어서 그런지

'만추의 향연'이란 꽃말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