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버어먼초 < Burmannia championii Thwaites >
-석장과-
어제의 버어먼초에 이어 오늘은 숲속의 작은 보물 애기버어먼초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부엽토 위에 하얀색 줄기를 올리고 노란 루즈를 바른 듯 피어 있는 애기버어먼초입니다.
버어먼초라는 이름은 학명(Burmannia cryptopetala Makino)에서 유래했다고 한다고 하는데요.
속명 Burmannia에서 온 것으로 네덜란드 식물학자 Johannes Burmann을 기리기 위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는데,
그 크기가 작은 것을 애기버어먼초라고 합니다.
애기버어먼초는 버어먼초에 비해 그 크기도 작고 부엽질의 땅바닥에 바짝 엎드려 있어
눈에 잘 띄지 않는데 반하여 버어먼초는 줄기가 있어 애기버어먼초에 비해 찾기가 비교적 쉽습니다.
버어먼초와 마찬가지로 꽃잎에 바같쪽을 중심으로 노란 색감을 가지고 있는데
무슨 말이나 할 것처럼 피어 있습니다.
애기버어먼초로 열어 보는 목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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