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레나무 <Rosa multiflora Thunb. var. multiflora>
-장미과-
오늘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찔레나무로 하루를 열어 봅니다.
한국에서는 산과 들에 피는 장미라는 뜻으로 들장미라고 불리는 가장 흔하게 보이는 식물입니다.
찔리는 가시가 있는 나무라는 의미로 가시나무라고도 불리는 찔레나무를 만나 봅니다.
찔레나무·가시나무라는 이름은 모두 찔리는 가시가 있는 나무라는 뜻입니다.
높이는 2m에 이르며 곧추서고 가시가 있으며, 가지 끝이 밑으로 처지고 어린 가지에 털이 있는 것도 있습니다.
어릴적 하얀 꽃잎을 따먹으며 놀았던 유년의 기억도 있습니다.
새순의 가지를 따서 먹었던 기억이 가시에 찔리는 아픔과 함께 떠오르네요.
장미의 대목으로 좋고 흰 꽃과 붉은 과실은 관상가치가 높아
최근에는 공원수로 적합하며 울타리용으로도 식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찔레나무의 꽃말이 '온화'라고 합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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