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식물,풍경/초본

'크레송'이라 불리는~ 물냉이

by 코시롱 2020. 5. 15.




물냉이 <Nasturtium officinale R.Br.>

-십자화과-

 

 

 

오늘은 물가에 잘 자라는 물냉이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유럽이 원산지인 이 물냉이는 물가에 잘 자라는 특성 때문에 물냉이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인간이 소비하는 잎채소중에 오래된 식물로 유럽에서는 식용으로 재배 한다고 합니다.








물냉이의 영어명을  'watercress'라고 하는데 이도 물에서 잘 자란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고

보통 크레송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줄기는 물 속에 잠기거나 물 밖으로 나오는데,

꽃잎이 4장인 하얀꽃을 지금 시기에 활짝 피우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이 물냉이를 식용으로 재배하기도 하는데 약간 매운 맛이 나며

이 물냉이의 씨를 겨자 대용으로 사용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냉이 종류도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대부분 십자화과 식물인데 물냉이를 비롯하여 다닥냉이,말냉이,

황새냉이,냉이,미나리냉이,는쟁이냉이,고추냉이 등 이름도 참 많지요.

 








물냉이는 칼로리가 없으며 특히 비타민 K가 풍부하다고 합니다.

또한 상당량의 비타민 A.C,엽산이 들어 있어 건강에 좋은 야생화 이전에 좋은 채소로 알려져 있지요.

 







물냉이로 열어보는 금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