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의 야생화 -Alpenrose-

Alpenrose(알펜로제)

오늘은 몽블랑 트레킹을 하며 만났던 알프스의 야생화 이야기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가장 많이 만날 수 있었던 식물인 알펜로제

Alpen+rose의 합성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Alpen<알펜>은 유럽 대룩의 중남미에 뻗어 있는 산맥이니, 그 곳에서 자라는 진달래과 식물 정도로 나름 해석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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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떡잎식물 진달래과의 상록관목으로 한라산의 산철쭉을 많이 닮아 있습니다.

피레네 산맥이 원산지로 나와 있고,

잎은 타원 모앵이며 표면에 윤기가 있으며 짙은 녹색을 하고 있습니다.

여름인 7~8월에 진분홍색 내지 연한 붉은색으로 알프스 산맥의 허리마다

피어 나는데 트레킹 하는 내내 설산의 배경으로 담을 수 작은 관목이었습니다.

이 알펜로제를 검색해 보면 알프스 지역의 알펜로제의 이름을 사용하는

민박,게스트하우스,호텔 등이 검색이 되는데 그만큼 알프스를 대표하는 식물인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산철쭉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할 만큼 많이 닮아 있습니다.

한라산의 산철쭉이 생각 나더라는~

그래서 한라산의 산철쭉 사진을 가져와 보았습니다.

<한라산의 산철쭉>

꽃잎을 살펴 보면 산철쭉보다는 꽃잎이 더 짧고 갈라지는 특징이 있었습니다.

진달래과 식물의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자세히 보니 철쭉이나 산철쭉과는 조금 다르다는 걸 느낄 수 있었네요.

알펜로제로 열어 보는 금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