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꼬리고사리 <Thelypteris esquirolii var. glabrata (Christ) K.Iwats.>
-넉줄고사리과-
오늘은 어제의 오름깃고사리에 이어 제비꼬리고사리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산지 숲속에서 자라는 상록성 양치식물입니다.
오름깃고사리와 함께 자라고 있는 제비꼬리고사리를 담아 보았습니다.
이름은 어떻게 얻었을까 궁금증을 유발하게 하는 고사리인데,
어원을 찾아 보니 해답을 얻을 수가 없었습니다.
넓게 자리한 잎은 2회 날개 모양으로 갈라지고 끝이 뾰족한 모습을 하고 있어 그 모양에서 이름을 얻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입니다.
제비꼬리고사리의 포자낭군입니다.
이명으로 선모고사리라는 이름도 있다고 합니다.
포막은 둥글며 포자낭은 가장자리 가까이에 달립니다.
제비꼬리고사리로 열어 보는 토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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