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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난초

이름도 특이한~ 나나벌이난초

by 코시롱 2018. 5. 28.

 

 

나나벌이난초 <Leptorchis krameri (Franchet et Savatier) O. Kuntze>

-난초과-

 

 

 

 

오늘은 나나벌이난초를 소개해 드리며 하루를 열어 봅니다.

꽃의 형태가 나나니벌과 비슷한데서 이름을 얻었다는데,나나니벌은 구멍벌과의 벌로 혼자서 살아간다고 합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애기벌난초라고 부른다는 나나벌이난초입니다.

 

 

 

 

 

 

 

 

나나니벌의 특징은 나방이나 나비의 애벌레를 사냥한 후 땅 속에 묻어서

알을 낳아 그 나나니벌의 애벌레가 양분을 얻어 살아간다고 하는데,몸매가 매우 가늘고 여름에 많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나나벌이난초도 초여름에 볼 수 있어서 나나니벌의 특징을 가진데서 이름지어 졌다고 하네요.

 

 

 

 

 

 

 

 

 

 

 

뿌리에서 나온 넓은 잎이 2장으로 되어 있고,

가장자리에는 작은 주름이 있으며 끝이 뾰족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꽃은 자색으로 피어나는데 가끔은 녹색을 가진 나나벌이난초 녹화도 만날 수 있습니다.

 

 

 

 

 

 

 

 

이제 6월이 되면 이 나나벌이난초들이 더 많은 꽃을 피우겠지요.

올해는 난초들의 개화 시기가 빠른 것 같습니다.

6월 초에나 담을 수 있던 아이들이 벌써 피고 있네요.

 

 

 

 

 

 

 

 

 

 

나나벌이난초의 꽃말이 '애교'라고 하네요.

나나벌이난초로 열어 보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