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웠던 2018년 제주들불축제의 모습을 며칠전 포스팅한 바 있는데요.
오늘은 여러 장 담은 사진 중에 몇장을 보여 드리며 하루를 열어 볼까 합니다.
‘들불의 소원, 하늘에 오르다’를 주제로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제21회 제주들불축제’는 나흘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 오름 일원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지난3월 1일 탐라 개국신화의 무대인 삼성혈에서 채화된 축제 불씨는 민속자연사박물관과 문예회관을 거쳐
제주시청 광장에 마련된 성화대에 안치됐다가 다음 날 성산일출봉, 서귀포매일올레시장,
금능해수욕장 등 제주 전역을 돌아 행사장인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에 전달되었다고 합니다.
이날 축제장에 도착한 들불 불씨는 전 세계 장애인 동계스포츠 선수들의 열정의 장인
2018 평창패럴림픽대회(장애인올림픽) 성화로 채화되어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30만㎡에 달하는 넓고 넓은 오름이 불에 태워지면서 소원을 비는 ‘오름 불 놓기’를
마무리로 불을 놓고 행운을 빌며 불꽃놀이까지 행사가 마무리 되었던 기억을 내려 놓습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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