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펼치는 새봄의 향연~ 왕벚꽃 잔치

오늘은 제주 곳곳에서 피어나고 있는 왕벚꽃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주말이라 어디로 떠날까 고민되시는 분,제주로 여행 오신 분들에게 제주의 벚꽃장소 어디에 가면 좋을지 길잡이가 되어 드립니다.

어제 한라수목원을 다녀 왔습니다.오후에 들렀던 한라수목원에는 대형버스의 주차장이 모자라 길가에 주차하는 등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는데요. 한라수목원의 벚꽃은 만개한 상태였답니다.

제25회 제주왕벚꽃축제가 ‘왕벚꽃 자생지, 제주에서 펼치는 새봄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어제

4월 1일 오후 5시 제주시 전농로 왕벚꽃거리에서 개막, 왕벚꽃과 함께하는 제주 봄의 서막을 알렸지요.

올해는 제주대학교 입구, 전농로 왕벚꽃거리, 애월읍 장전리 왕벚꽃거리 등 3곳으로 확대·개최된다고 합니다.

제주시의 전농로 거리에도 지금 왕벚꽃이 만개한 상태입니다.

왕벚꽃 축제 행사일정을 보시려면 클릭하여 참고하세요.~

자~ 그러면 제주대학교의 벚꽃의 개화 상태는 어떨까요?

어제 다녀 왔는데 아직은 만개한 상태는 아닌것 같구요.다음주 초가 되면 만개할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사견입니다.

아래 사진은 2년전에 비오는 거리의 제주대학교 벚꽃길에서 담은 사진이랍니다.

다음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유채꽃도로라고 하는 가시리의 녹산로 일대의 벚꽃 개화 상태인데요.

유채꽃은 이미 많이 피어 있으나 벚꽃은 덜 개화가 된 상태입니다.

'녹산로'는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의 서진승마장에서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까지 이어지는 약 10km에 걸쳐 이어진 중산간 도로입니다.

작년에 담은 녹산로의 벚꽃 풍경입니다.

최근에는 '트레킹하기 좋은 관광코스 10선'에 선정되기도 하였지요.

다음은 조용한 벚꽃 나들이로 삼성혈을 추천합니다.

삼성혈 안의 벚꽃은 조용히 감상할 수 있고 연인들이나,웨딩촬영 장소로 알려진 곳이랍니다.

작년에 담은 운치 있는 삼성혈의 벚꽃 풍경입니다.

고운 주말 아침입니다.

일요일은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토요일인 오늘~

벚꽃여행을 떠나 보시는 건 어떨지요?

건강한 하루 되세요.~

코시롱이 살아가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