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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초본

여러개의 꽃송이가 달리는~ 산방백운풀

by 코시롱 2017. 10. 25.

 

 

산방백운풀 <Hedyotis corymbosa (L.) Lam>

-꼭두서니과-

 

 

 

오늘은 백운풀 중 산방백운풀이라는 식물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산방화서를 가진 백운풀이라는 의미로 산방백운풀이라는 이름이 붙어진 식물로 2009년 식물학회지<제 39권 4호>에

'한국 미기록 귀화식물'로 등재된 작은 식물입니다.

 

 

 

 

 

 

 

 

 

 

 

식물분류학회지의 기재문에 따르면,

'주로 계곡 주변,밭 가장자리에 햇빛이 충분하면서도 모래가 섞인 땅에서 군락을 이루며 자란다.

줄기는 땅을 기면서 자라거나 드물게 곧게 서서 자라고 털이 있거나 없다.

백운풀과 유사하나 하나의 화경에 여러개의 꽃이 달린다.'고 기재하고 있습니다.

 

 

 

 

 

 

 

 

 

 

 

기재문에 따르면 꽃이 피는 시기를 4~9월로 기재하고 있으나

귀화식물인지라 번식력이 강해 10월이 된 지금에도 꽃이 활짝 피어 있습니다.

 

 

 

 

 

 

 

 

 

 

 

 

 

그러면 백운풀이 들어간 식물들을 살펴 보겠습니다.

산방백운풀을 비롯하여 백운풀,제주백운풀,긴잎백운풀을 편집해 보았습니다.

 

 

                                                             산방백운풀 : 하나의 꽃대에 여러개의 꽃이 피는 산방화서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백운풀 : 꽃은 8~9월에 잎겨드랑이에서 피어납니다.

                                                             제주백운풀 : 2010년 발표된 식물로 백운풀에 비해 소화경이 짧고 엽액에서 2~3개의 꽃이 피어납니다.

                                                             긴잎백운풀 : 백운풀과 유사하지만 꽃자루가 길게 나와 있습니다.

 

 

 

 

 

 

 

 

 

이 산방백운풀의 다른 이름으로는 산방화이초,화서화이초,수선초라는 이름도 있다고 합니다.

꽃은 아주 작은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백운풀과 제주백운풀,긴잎백운풀보다 조금 작은 형태입니다.

 

 

 

 

 

 

 

 

 

 

밭둑에서 담은 산방백운풀인데,

온통 꽃이 피어 있는데 마치 잡초처럼 번져 있는 모습입니다.

 

 

 

 

 

 

 

 

 

 

 

산방백운풀로 열어 보는 수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