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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난초

늘 푸른 잎을 가진 사철란~

by 코시롱 2017. 8. 21.

 

 

 

사철란 <Goodyera schlechtendaliana Rchb.f.>

-난초과-

 

 

 

오늘은 사철란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지금 시기에 피어나는 사철란은 이 사철란을 비롯하여,

털사철란,그리고 가장 늦게 피어난다는 섬사철란이 있답니다.
잎에 백색무늬가 있어 '알록난초'라고도 부르며 8~9월에 꽃이 한쪽으로 치우쳐 달린답니다.

 

 

 

 

 

 

 

 

이 사철란의 꽃말이 바로 '숲속의 요정'이라고 하는데,

'숲속의 요정'의 꽃말을 가진 야생화가 상당히 많습니다.

난초중에 감자난초를 비롯하여 나리난초,그리고 나도수정초 등을 들 수가 있는데 모두 깊은 숲속에서 자생하는 아이들이랍니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난초의 분포현황을 조사한 결과 제주도가 전국 112종 72.3%에 해당되는 81종이 자생,

난초자원이 가장 풍부한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는 기사가 있었는데요. 지금 시기에 피어나는 사철란은 사철란을 비롯하여,

털사철란,그리고 가장 늦게 피어난다는 섬사철란이 있답니다.

 

 

 

 

 

 

 

 

 

올해는 가뭄이 들어서인지 사철란을 보기가 참 어렵다고 하지요.

7월의 백운란은 많이 볼 수 있었는데,이 사철란은 꽃대가 올라오다 말라 버리는 현상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 사철란의 도감 설명을 보면,

'생육환경은 주변습도가 높고 반그늘이 지는 부엽질이 풍부한 곳에 자라며,

키는 15~25센키미터 정도,잎는 좁은 달걀 모양으로 잎맥이 그물처럼 얽혀 있는데,흰색 무늬가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철란의 꽃차례와 접사 사진을 편집해 보았습니다.

꽃만 따로 접사해 보면 마치 새가 노래를 부르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지요.

 

 

 

 

 

 

 

마치 무슨 말을 하려는 것처럼 꽃이 피어 있는데요.

참 귀여운 아이네요.

 

 

 

 

 

 

 

 

 

 

 

사철란의 꽃말 '숲속의 요정'을 만나 보았습니다.

사철란으로 열어 보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