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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풍경사진

<제주의 비경> 천백도로의 상고대 이야기~2~

by 코시롱 2017. 2. 26.

 

 

 

겨울이 지나가는 것이 서러운지 한라산 자락에는 상고대가 며칠동안 피어 있었습니다.

이틀동안 천백도로를 통해 상고대 풍경을 담아 왔습니다.

오늘은 상고대 두번째 이야기로 일요일 아침을 열어 봅니다.

 

 

 

 

 

 

 

 

천백도로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도로로 5.16도로를 제1횡단도로,한라산 서쪽 1,100고지를 통과한다고 하여 제2횡단도로라고 함

지방도 1139번 도로로 총 길이 35킬로미터에 이르는 길

 

어리목 주차장을 지나 일방통행도로에서 바라 본 작은두레왓 풍경입니다.

오름의 위쪽으로 상고대가 장관으로 펼쳐져 있습니다.

 

 

 

 

 

 

 

 

어리목 계곡에서 바라 본 풍경인데요.

계곡에는 잔설이 조금 남아 있고 나무들은 하얀 옷을 입고 있습니다.

 

상고대

작은 알갱이 모양을 한 희고 불투명한 얼음입자의 부착물

서리가 나무나 풀 따위 물체에 들러 붙어 눈처럼 된 것

 

 

 

 

 

 

 

천백 휴게소 가기 전의 모습입니다.

도로 양쪽으로 상고대가 피어 있는데,오른편에는 햇살이 들어 많이 녹아 있네요.

마치 봄에 피어난 벚꽃의 향연을 보는 듯 합니다.

 

 

 

 

 

 

 

 

 

천백습지를 돌아 보았습니다.

천백습지에서 바라 본 천백휴게소 풍경입니다.

지난 금요일 풍경인데요. 관광객들이 사진을 담느라 주차장에 차들이 가득~

 

 

 

 

 

 

 

 

상고대 풍경으로 열어 보는 일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