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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목본

대나무 마디가 있어 이름지어진 죽절초~

by 코시롱 2016. 11. 28.

 

 

죽절초 < Chloranthus glaber (Thunb.) Makino >

-홀아비꽃대과-

 

 

 

 

오늘은  죽절초를  소개해 드리며 하루를 열어 볼까 합니다.

 죽절초는 줄기에 대나무와 같은 마디가 생기며, 풀과 같이 부드럽기 때문에 죽절초라고  이름 지어진 아이랍니다.

워낙 추위에 약해 우리나라 남부지역에서만 자생하는 나무로 알려져 있지요.

며칠전에 소개해 드린 된장풀도 나무이지만 이 죽절초도 풀이 아닌 나무랍니다.

 

 

 

 

 

 

 

 

추위에 약한 나무로 알려져 있는데요.죽절초의 줄기를 보면 마치 대나무의 마디를 닮아 있습니다.

늘푸른 상록성 나무로 키가 보통 1미터 내외로 자란답니다.

열매가 아주 인상적이랍니다.

 

 

이 죽절초는 1794년 일본에서 활동하였던 스웨덴의 식물학자 툰베르그가 홀아비꽃대과의 식물이 아닌

자금우과의 식물로 처음 기록을 하였는데,1912년 일본의 식물학자 마키노에 의해 이 식물은 자금우과의 식물이 아닌

홀아비꽃대속의 식물로 처리하고 그 이후 1930년 나카이에 의해 풀이 아니라 나무라는 점에서 죽절초속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이 죽절초는 11월이 되면서 열매가 달리는데 빨간 열매가 아주 매력적이지요.

겨울에 열매가 달려 관상용이나 조경용으로도 많이 식재한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이런 열매의 아름다움 때문에 도채하거나 무분별하게 채취해가는 사람들이 많았던 나무입니다.

 

 

 

 

 

 

 

여름에 담은 죽절초의 꽃인데요. 황록색의 꽃이 6~8월경에 달리는데,

꽃잎과 꽃받침이 없고 꽃이 너무 작아서 꽃이 피었는지 알아 보기도 힘들답니다.

 

 

 

 

 

 

 

 

죽절초의 모습을 한 화면에 편집해 보았습니다.

전초와 꽃,열매를 보시지요.

 

 

 

 

 

 

죽절초의 꽃말이 바로 '사랑의 열매'라고 하지요.

날씨가 조금 풀린 제주의 월요일 새벽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