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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초본

세가지가 하얗다는 삼백초 이야기~

by 코시롱 2016. 7. 16.

 

 

 

삼백초 <Saururus chinensis Baill.>

-삼백초과-

 

 

 

오늘은 위쪽 잎부분이 하얗게 피어 있는 이 삼백초로 하루를 열겠습니다. 삼백초는 멀리서 보아도 하얀 잎 때문에

쉽게 구별이 가지요. 삼백초과(三白草科 Saurur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인 이 삼백초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1)뿌리,잎,꽃의 3개가 하얗다고 하여 삼백초가 되었다는 설과

2)줄기 위쪽에 달리는 2-3장의 잎이 하얗다고 하여 삼백초란 이름이 되었다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삼백초의다른 이름으로  전삼백,백설골(白舌骨), 백면골(白面骨) 등으로도 불리며,

환경부에서는 이 식물을 희귀종으로 분류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여름이 한창인 7월이 되면 줄기 끝에 자잘하게 꽃이 달리는데,

꽃이 필때즈음 2~3개의 잎이 하얗게 변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이 삼백초를 이용한 차나 건강식품 등 다양한 소재로 사용되고 있는 아이이기도 합니다.

 

 

 

 

 

 

 

 

 

 삼백초는 제주를 비롯한 남부지방의 물가에서 주로 잘 자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재배를 목적으로 하는 농가도 많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열매는 9월에 익는 아이지요.

 

 

 

 

 

 

 

 

이 삼백초의 꽃말이 '행복의 열쇠'라고 합니다.

즐거운 토요일 아침입니다.

 

행복의 열쇠로 문을 열어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