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장구채 <Silene gallica var. gallica L.>
-석죽과-
오늘은 유럽이 원산이라는 귀화식물인 양장구채를 만나 보며 하루를 열어 봅니다.
장구채의 종류도 장구채를 비롯해서 애기장구채. 오랑캐장구채 등 15종정도가 되는데 제주에는 서너 종이 자라고 있습니다.
양장구채라는 이름은 귀화식물이라는 점에서 접두어 '양'이 붙어 있고 꽃이 통부가 볼록, 긴 타원형으로
씨방이 맺히면 마치 장구를 치는 채와 닮아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봄에서 여름으로 가는 길목에 이 양장구채가 많이 보이는 요즘입니다.
밭을 경작하지 않은 곳은 이 양장구채가 점령하는 일도 있답니다.
한방에서는 이 장구채의 종류의 뿌리를를 은호,산채근,백근자,토삼이라는 이름으로 부른다고 하는데,
줄기에 많은 털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목요일 아침입니다.
이 양장구채의 꽃말이 '동자의 웃음'이라고 하네요.
오늘 웃음짓는 하루가 되세요.~
'여행,식물,풍경 > 초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풀밭에 피어난 등심붓꽃~ (0) | 2016.05.21 |
---|---|
번식력이 강한 솔잎해란초~ (0) | 2016.05.20 |
제비꽃중 희귀하다는 각시제비꽃~ (0) | 2016.05.16 |
아기같이 작은 흰애기풀~ (0) | 2016.05.13 |
이뻐서 슬픈 선홍색의 피뿌리풀~ (0) | 2016.0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