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꿀 <Stauntonia hexaphylla (Thunb.) Decne. >
-으름덩굴과-
오늘은 어제의 멀꿀에 이어 흰색꽃을 피운 멀꿀을 소개합니다.
섬지방에서는 이 멀꿀을 '멍',또는 '멍나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또다른 이름으로 멀굴,멀꿀나무,먹나무라 불리는 식물입니다.
보통의 멀꿀의 꽃은 꽃 안에 자주색을 가지고 있거나 반점들이 가득한 것이 특징이지요.
오늘은 하얀색의 멀꿀입니다.
이 멀꿀의 열매에는 종자가 무려 100개 이상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으름덩굴의 열매가 다 익으면 벌어지는데 반하여 이 멀꿀의 열매는 벌어지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잎을 보면 작은 잎은 5~7개로 달걀형 또는 타원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나와 여러개의 꽃이 피어 납니다.
멀꿀의 꽃말이 '애교','즐거운 날'이라고 합니다.
수요일 아침~
멀꿀 흰색으로 열어 보는 아침입니다.
고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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