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버섯 <Amanita hemibapha (Berk. & Br.) Sacc.>
-광대버섯과-
비가 온다고 예보된 토요일 아침입니다. 새벽에 일어나니 비는 아직이네요.
오늘은 처음으로 버섯을 포스팅해 봅니다.이름을 닮은 달걀버섯인데,숲속을 지나가다 마치 계란처럼 보이는 이 아이를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담아 보았답니다.
담자균류 주름버섯목 광대버섯과에 속하는 식물이라고 하는데요.
여름을 거쳐 가을까지 활엽수 근처에서 잘 자란다고 나와 있습니다.
하얀 껍질을 뚫고 나오는 모습이 정말 계란을 닮았지요.
이 모습을 거치고 나면 버섯의 형태가 점점 갖추어 지면서,
갓이 펼쳐지는데 완전히 펼쳐진 갓의 지름은 작은 것은 5센티에서 는 것은 20센티까지 자란다고 합니다.
완전히 펼쳐진 달걀버섯의 모습입니다.
달걀버섯의 종류도 또 여럿 있다고 하니,자연에는 우리네처럼 비슷한 아이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토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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