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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목본

8월에 만나는 우리나무~

by 코시롱 2015. 8. 11.



오늘은 어제의 8월에 만나는 우리들꽃에 이어 8월에 꽃피는 나무를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우리의 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를 중심으로...





능소화


8월에 많이 보이는 중국 원산인 덩굴성 목본식물

예로부터 양반집에 많이 심었다고 하여 양반꽃으로 불렸다는 나무로 소화의 전설이 깃든 나무로 알려짐










누리장나무


잎과 줄기에서 누린내가 난다고 하여 명명되어진 나무로 여름에 꽃이 피어남

한자어로는 '취오동'이라고 하며 산과 계곡 등 우리나라의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는 나무임








꽃댕강


인동과의 나무로 6~10월까지 꽃이 피며 울타리나 조경수로 많이 식재함

흰색이나 분홍색 꽃으로 피어나며 작은 종처럼 생긴 꽃이 달림








구슬꽃나무


꼭두서니과의 나무로 여름에 동그란 구슬이 달려 있는 것처럼 꽃이 피어남

중대가리나무,승두목이라고 불렸던 나무









담팔수


제주의 가로수로 만날 수 있는 나무로 키가 큰 것은 10여 미터가 넘게 자라남

제주의 천지연폭포 일대의 담팔수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음(제163호)










초본처럼 보이나 덩굴성 낙엽관목으로 우리나라의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는 나무

길가나 산지,풀밭의 길가에 나무나 바위를 타고 올라가서 꽃을 피움








된장풀


콩과의 식물로 이름은 풀이 붙었지만 엄연한 낙엽소관목임

된장을 만들때 잎과 줄기를 넣으면 구더기가 생기지 않는다는데서 이름이 유래됨









후피향나무


차나무과에 속하는 상록교목으로 주로 따뜻한 남쪽과 제주도에서 많이 자라는 나무

주로 정원수로 많이 쓰이고 제주에서는 울타리 및 조경용으로 많이 식재함









사위질빵


다은 물체를 감고 올라가 자라는 덩굴성 반관목으로 여름에 하얀꽃을 피움

여름의 대표적인 나무로 산지나 숲속 어디에서나 볼 수 있고 사위질빵의 이야기가 전해져 옴






으아리


낙엽성 반관목으로 사위질빵과 비슷하나 잎을 보면 구분이 쉽고 꽃의 생김새도 차이가 있음

이 으아리와 큰꽃으아리를 한방에서는 '위령선'이라고 불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