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방목지를 찾았더니 미나리아재비가 한창 피어 있었습니다.
마치 유럽의 목장에 온 듯한 느낌~
노란 미나리아재비들이 밭을 일구어 놓은 듯,노란 물감을 풀어 놓은 듯한 풍경~
여름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난 풍경사진으로 하루를 열어 봅니다.
미나리아재비과의 이 미나리아재비는 산지나 들의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무리지어 피어나는 다년생 초본입니다.작은 노란색꽃이 피어나면 이처럼 노란밭을 이루게 되지요.
5월부터 피기 시작하여 초여름까지도 볼 수 있는데,
꽃잎은 5장으로 되어 있고,광택이 있답니다. 노란 꽃을 보면 참 이쁘기도 하지요.
같이 동행하신 분의 뒷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동행하신 분도 그림같은 풍경을 담느라 정신이 없네요.
미나리아재비꽃 뒤로 살짝 보이는 조랑말들이
정신없이 풀을 뜯고 있습니다.
참 한가로운 풍경~ 유럽의 목가적인 풍경처럼 다가 오네요.~
요즘 메르스 때문에 온 나라가 시끄럽지요.
하루 빨리 확산이 저지가 되고 안정이 되는 그 날을 빌어 봅니다.
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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