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곡 <Moniliforme Dendro-bium>
-난초과-
오늘은 포스팅이 늦어졌네요.오늘 만나 볼 아이는 난초과의 석곡이랍니다.
난을 분류하는 기준은 잎의 모양이나,꽃의 화색,피는 모양에 따라 달라지지만, 이 석곡은
화색이 하얀바탕에 살짝 분홍색이 있어서 더더욱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속명인 덴드로비움 Dendrobium(덴드로비움)은 그리스어의 "나무"라는 뜻과 '산다' 라는 뜻의 합성어로
'나무 위에서 산다' 는 데서 유래 되었다고 합니다.
나무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석곡을 만나 봅니다.
풍란과 비슷한 생육조건에서 자라며 이 석곡을 다른 이명으로
'장생란'이라 불리기도 한다고 하네요.난의 크기가 짧고 작은 마디로 되어 있답니다.
5월부터 피기 시작하여 장소에 따라 7월까지 피어 있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난초과의 식물중에도 이 석곡은 생명력이 아주 강한 아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죽질의 잎은 길이가 4~7㎝, 너비가 7~15㎝로 어긋나는데, 오래 지나면 떨어져 부풀어 있는 마디만 남고,
연한 붉은색 또는 회색의 꽃이 모여서 피어나지요.
고목나무에 곱게 앉은 석곡이 마냥 이쁘네요.~
석곡의 꽃말을 검색해 보니 '겸양','성실'로 검색이 되네요.~
제주에는 비가 오고 있답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여행,식물,풍경 > 난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란꽃대를 밀어 올린 금난초 (0) | 2015.05.20 |
---|---|
그토록 보고 싶던 광릉요강꽃~ (0) | 2015.05.19 |
진귀한 한라새둥지란~ (0) | 2015.05.14 |
멸종위기식물인 비자란~ (0) | 2015.05.06 |
금색으로 피어난 금새우란~ (0) | 2015.0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