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식물,풍경/난초

고목에 피어난 석곡~

by 코시롱 2015. 5. 18.

 

 

석곡 <Moniliforme Dendro-bium>

-난초과-

 

 

 

 

오늘은 포스팅이 늦어졌네요.오늘 만나 볼 아이는 난초과의 석곡이랍니다.

난을 분류하는 기준은 잎의 모양이나,꽃의 화색,피는 모양에 따라 달라지지만, 이 석곡은

화색이 하얀바탕에 살짝 분홍색이 있어서 더더욱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속명인 덴드로비움 Dendrobium(덴드로비움)은 그리스어의 "나무"라는 과 '산다' 라는 의 합성어로

 '나무 위에서 산다' 는 데서 유래 되었다고 합니다.

 

나무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석곡을 만나 봅니다.

 

 

 

 

 

 

 

 

풍란과 비슷한 생육조건에서 자라며 이 석곡을 다른 이명으로

'장생란'이라 불리기도 한다고 하네요.난의 크기가 짧고 작은 마디로 되어 있답니다.

5월부터 피기 시작하여 장소에 따라 7월까지 피어 있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난초과의 식물중에도 이 석곡은 생명력이 아주 강한 아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죽질의 잎은 길이가 4~7㎝, 너비가 7~15㎝로 어긋나는데, 오래 지나면 떨어져 부풀어 있는 마디만 남고,

연한 붉은색 또는 회색의 꽃이 모여서 피어나지요.

 

 

 

 

 

 

 

 

 

고목나무에 곱게 앉은 석곡이 마냥 이쁘네요.~

 석곡의 꽃말을 검색해 보니 '겸양','성실' 검색이 되네요.~

 제주에는 비가 오고 있답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