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찾아 간 서부두 끝자락~
오밀조밀 밀집되어 있는 횟집을 지나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방파제까지 걸어 보았습니다.
비가 온 탓인지 하늘은 온통 회색빛으로 물들이다 저녁이 되어 하늘에 반이 구름으로 덮여 있는 풍경을 담아 왔네요.
코시롱의 제2의 고향이랍니다.
어릴적부터 고등학교를 마칠때까지 이 곳에서 자랐지요.
그 당시에만 해도 매립이 되지 않았던 터라 이 곳에서 물장구 치며 놀았답니다.
멀리 한라산이 손에 잡힐 듯 가까운데 하늘이 온통
잿빛으로 물들어 사진으로는 보기가 좋질 않네요.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는 모습도 담아 보았습니다.
해질 무렵 하늘에 구름이 흘러
멋진 풍경을 보여주더군요.
목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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