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별수선 <Hypoxis aurea Lour >
-수선화과-
오늘은 난초같아 보이는 노란별수선을 소개해 드립니다.
이 아이는 1935년 일본의 식물학자인 오이 지사부로에 의해 제주에서 채집하여,
그 이후,1985년 12월 국내 식물학자인 이우철 박사가 한국식물분류학회지에 소개한 아이랍니다.
1935년 이후에 발견되지 않다가 2003년 5월에 발견되어,
2006년 한라산연구소에 의뢰,노란별수선이란 이름으로 세상에 알려진 아이랍니다.
꽃은 노란색을 띠고 있고,알뿌리가 마치 수선화 같다고 하여 이름지어졌다고 합니다.
이 노란별수선은 꽃 피는 것도 상당히 까다롭답니다.
날씨가 맑고 햇살이 좋은 날 오전에만 꽃을 이렇게 곱게 핀답니다.
영업시간이 있는 아이인가 봅니다.ㅎ
목요일 아침입니다.
노란별수선같이 고운 꽃망울처럼 오늘 하루도
고운 시간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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