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일출 출사를 많이들 떠나지요.~
특히나 사진 담는 사람들에게는 포인트도 잘 아시는 분께 문의하기도 하고,스마트폰에다가 많은 정보를 메모하고 오곤 하지만,
날씨나 물때나 쉽게 맞추어질때가 쉽지 않답니다.
이 곳 토박이들의 심정도 똑 같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오조리에서 반영을 일단 담아 봅니다.
달랑 2장 담으니 밀물이 되어 잔잔했던 파고가 조금씩 일어,
카메라를 접어야 했답니다. ㅠㅠ
저는 2장은 담았는데, 같이 가신 분은 아예 삼각대 펼치다가 그만 두었다는 전설이...ㅠㅠ
이제 광치기해안을 가니 이미 해는 떠오르고..~
이미 떠오른 해를 놓고 멀리 서울에서 오신 진사님이
안타까워 하십니다. 어렵게 왔더니 '내게는 한 번도 황홀한 일출이 없어요'하며 한탄하시더라는..
여기 사는 진사님도 다 그런데...
제가 차를 몰아 사이드미러로 바라 본 일출을 담아 보았답니다.~
제 모습도 살짝 오른편에 있네요. 제가 저를 담는다는...~~
같이 가신 님의 자동차에 숨어 바람을 피하고 있으려니,
차창에 비친 모습의 일출이 고와 한 컷 담아 보았답니다.
다만,키가 작아 화각 맞추기가 힘들었네요.
이제 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3월의 고~운 월요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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