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범 <Aconitum pseudolaeve var. erectum Nakai>
-미나리아재비과-
가을의 대표적인 가을꽃 진범을 찾아 나섰습니다.
조금 지고 있었는데요.진짜 범인인 진범을 만나기 위해 한참을 달려 왔네요.
혹시나 다 져 버렸을까봐 이번주에는 이 진범을 만나려고 미리 마음속에 약속을 하고 왔거든요.
진범을 검색해 보면 대부분 꽃의 모양이 오리궁뎅이 닮았다고 하는데요.
투구꽃이 피는 시기에 맞추어 피는 이 진범은 투구꽃을 닮아 있습니다.
한라돌쩌귀와도 닮아 있지요.
저는 새의 머리 모양을 닮아 있는 것 같아요.
월요일 아침입니다.
고운 하루 되시구요.
멋진 하루 만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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