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장나무 <Clerodendron trichotomum Thunb.>
-마편초과-
식물체 전체에서 누린내가 난다 하여 누리장나무라고 하는데,제주의 한라산 자락이나,
5.16도로변,천백도로변을 지나가다 보면 지금 많이 피어 있는 아이랍니다. 조금은 지고 있지요.
여러 번 담을까 하다가 식상하여 지나쳤던 아이인데요.
독특한 냄새 때문에 "취오동","향취나무"라 불리지만,
지방마다 다른 이름으로 불리더군요. 강원도에서는 구린내나무라 하고,경상도에서는 누룬나무,전라도에서는 이아리나무,
씻지 않는 나무라 하여 개나무로도 불린다고 하네요.
열매가 뱆히면 참 고운 아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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