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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목본

누린내가 난다는 누리장나무

by 코시롱 2013. 8. 19.

 

 

누리장나무 <Clerodendron trichotomum Thunb.>

-마편초과-

 

 

 

 

식물체 전체에서 누린내가 난다 하여 누리장나무라고 하는데,제주의 한라산 자락이나,

5.16도로변,천백도로변을 지나가다 보면 지금 많이 피어 있는 아이랍니다. 조금은 지고 있지요.

여러 번 담을까 하다가 식상하여 지나쳤던 아이인데요.

 

 

 

 

 

 

 

독특한 냄새 때문에 "취오동","향취나무"라 불리지만,

지방마다 다른 이름으로 불리더군요. 강원도에서는 구린내나무라 하고,경상도에서는 누룬나무,전라도에서는 이아리나무,

씻지 않는 나무라 하여 개나무로도 불린다고 하네요.

열매가 뱆히면 참 고운 아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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