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개아마 <Linum virginianum L.>
-아마과-
아마과의 아마는 잎은 줄기에 어긋나며 작고 창 모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꽃은 가지 끝에서 나온 꽃자루 위에 달리며 꽃잎은 5장이고 보통 푸른색을 띠지만 흰색 또는 자주색을 띠기도 한다고 나와 있는데요.
아마의 형태를 띠었으나 아마하고 좀 떨어져서 개아마라 불리고 노란색의 꽃을 가져 노랑개아마라 불렸다는 노랑개아마입니다.
그런데 이 노랑개아마의 꽃 핀 모습을 보려면 약속시간을 잘 지켜야 합니다.
저도 피었을까 하고 가보았다가 꽃이 핀 모습을 보지 못하고 다시 오후에 만난 아이입니다.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꽃이 핀다고 나와 있습니다.
그러나 줄기도 가늘고 꽃이 피지 않을 때면 이런 잡초도 있나 싶을 정도로 가녀린 아이랍니다.
원래 이 아이는 북아메리카가 원산이라고 하는데요.
1980년대 이후에 곡물과 사료용으로 많은 곡물들이 들여 오면서 그 중에 이 씨앗이 붙어 와 자생했다는 설이 유력하다고 합니다.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이 되자구요.
그러나 이 노랑개아마처럼 잠을 너무 많이 자면 안되는데.....ㅠㅠ
오늘은 시간따라 피는 노랑개아마를 만나 보았습니다.
내일은 또 어떤 아이를 올려 볼까요?
좋은 생각 많이 하시고 고운 하루 시작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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