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아초 <Indigofera pseudotinctoria Matsumura>
-콩과-
狼牙草(낭아초) : 한자의 뜻을 빌려 보면 狼(이리 낭)이라 하여 "이리"를 말함인데,
이 이리의 이빨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이리의 이빨을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요.ㅠㅠ
해안에서 자라는 작은 낭아초가 토종이라고 하네요. 산이나 절개지 등에서도 볼 수가 있는데요. 이는 아메리카가 원산인 "큰낭아초"라고 하는데,
국가표준목록을 보니 구별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싸리하고 비슷하지요. 싸리하고 비슷하다고 하여
일부 지방에서는 "개물감싸리"라고 부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싸리열매는 콩팥모양이나 이 낭아초는 원추형으로 맺힙니다.
한방에서는 이 낭아초를 이용하여 소염제나,해독,타박상의 치료에
쓰인다고 나와 있습니다. 산지에서 보이는 낭아초보다 바닷가의 작은 낭아초가 작고 더 이쁜 것 같네요.
고운 주말 아침이네요.
기억 남을 만한 추억 만드시고 기분 좋은 하루 되세요.
아 참~
이 낭아초의 꽃말은 "신의","사랑의 노래를 부르는 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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