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식물,풍경/식물나라

호랑이 무늬의 반점이 있는 호장근

by 코시롱 2013. 7. 2.

 

 

호장근 <Fallopia japonica (Houtt.) Ronse Decr>

-마디풀과-

 

 

 

이 호장근 줄기에 호랑이 무늬의 반점이 호랑이의 호피를 닮았다고 하여 이름 지어진 호장근을 만나 봅니다.

호장근은 마디풀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냇가나 산기슭에 군락을 지어 자랍니다.

그런데 이 호장근속에 한라산에서 자란다는 붉은호장근이 국가표준목록에서 호장근으로 통합이 된 것 같아

붉은호장근도 호장근으로 같이 올려 봅니다.

 

 

 

 

 

 

꽃은 6~8월경 암꽃과 수꽃이 각각 다른 그루에 피고, 어린잎은 나물로 먹는데, 신맛이 난다고 합니다.

밀원식물과 관상용으로도 가치가 있으며 다른 이름으로는 범싱아, 감제풀, 까치수염으로도 불립니다.

 

 

 

 

 

 

민간요법에서는 대하(帶下)에 단방(單方)으로 활용했고,

 잎, 뿌리, 줄기를 수시로 채취하여 류머티즘이나 뱀에 물렸을 때 이용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자료에 의하면 호장근의 추출물에서 주름과 미백(美白)을 동시에 개선하는 추출물을 개발했다고 하는데,

 식물은 약재(藥材)와 기능성 화장품 재료로도 이용될 수 있는 경제적인 식물인 셈이지요.

 

 

 

 

 

 

 

2011년 기사입니다.

LG생활건강이 개발한 추출물 기사입니다.

 

 

**국내 자생 한약재인 ‘호장근(虎杖根)’에서 추출한 것으로 ‘폴리다틴 (Polydatin)’이란 성분명을 가지고 있다.

식약청이 최초로 인정한 주름과 미백 동시개선 성분이다.

 

 

다음은 붉은호장근입니다.

앞서 모두에 언급했듯 호장근으로 통합이 된 것 같이 같이 올려 봅니다.

 

 

**자세히 아시는 분 댓글 부탁 드려요..

 

 

 

 

 

 

또한 이 호장근은 호장근은 어혈을 제거하여 생리통에 응용하기도 하고 타박상 및 황달에도 쓰일 수 있으며

 종기나 피부발진, 뱀에 물린데, 화상등에 응용됩니다고 나와 있습니다.

 

 

 

 

 

 

 

이 호장근의 줄기는 마디마디가 생겨 마치 대나무의 작은 마디같아 보이는데요.

이 호장근은 꽃과 열매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아이랍니다.

 

 

 

 

 

오늘은 호장근을 만나 보았네요.

고운 하루 되세요.~~

 

 

 

'여행,식물,풍경 > 식물나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다를 친구삼은 갯패랭이  (0) 2013.07.02
여름숲속의 흑난초  (0) 2013.07.02
계란꽃이라 불리는 개망초  (0) 2013.07.01
여름동안에 피는 꿀풀  (0) 2013.06.26
풍선처럼 꽃피는 도라지  (0) 2013.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