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망초 <Erigeron annuus>
-국화과-
요즘 들판이나 집 주위에 많이 보이는 아이지요. 개망초 야생화입니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인 이 개망초는
어릴적 꽃이 핀 모습이 계란을 후라이팬에 풀어 놓은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일명 "계란꽃"이라 불린 아이지요.
이 더운 여름날에도 번식력이 강하여 여기저기 마구 피어나는 개망초, 다른 이름도 많이 가지고 있지요.
나라를 망하게 하였다는 망국초,왜풀,개망풀로도 불린다고 합니다.
어린잎은 식용도 한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한방에서는 학질,위염,설사에 쓰인다고 하구요.
이 개망초의 꽃말은 "화해"라고 합니다.
우리가 개망초라 불려서 꽃에게 미안함을 가져서 그런가요?
월요일입니다. 근처에 있는 개망초를 보며 주위에 화해할 일이 없나 생각하는 하루가 되어 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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