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일출광경을 담고 이번에는 선작지왓의 드넓은 풍경을 담아 봅니다.
구름과 상고대,그리고 눈 내린 벌판이 하나가 되어 환상적인 풍경을 하고 있습니다.
또 무작정 셔터를 눌러 봅니다. 저 멀리 코시롱보다 일찍 오신 작가님이 사진을 담고 있었네요.
하늘이 어디인지 모르겠습니다.
멋진 광경을 만나고도 늘 부족하게 생각하며 사진공부를 게을리 했던 후회가 밀려 옵니다.
다시 올때는 멋지게 담아야지 하며...
세계 7대 자연경관에 당선될 만한 그림같은 풍광들이 펼쳐지는데요.
와우~~ 벗이라도,시험이 없다면 아드님이라도 델꼬 올 걸~
지금도 오늘 일기를 작성하며 아침에 보았던 광경을 떠 올려 봅니다.
그림같은 풍광을...
그리고 이 사진 담고 하산하는데 안개가 밀려 오더니 결국은 영실기암은 바라 보지도 못하고..
오늘 제게 운이 너무 좋았던 하루입니다. 한라산의 기후가 변화무쌍하여 이 아침 여명을 담은 이후에는 안개가 밀려 올라와 내려올때는
카메라를 가방에 집어 넣고 올 정도였습니다.
감사하고 고마운 하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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