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전통 한지를 만들때 사용하는 닥나무와 닥풀.보통 닥나무는 나무줄기와 껍질을 이용하며,
닥풀은 뿌리를 이용한다고 합니다. 아욱과의 닥풀은 황촉규라고도 하는데요.
황촉규 뿌리의 점액질을 사용하는 닥풀이 한지를 만드는 지통에서 섬유를 빨리 가라앉지 않고 물속에 고루 퍼지게 해 종이를 뜰 때 섬유의 접착이 잘 되도록 하면서 발에서 물 빠지는 속도를 조절함으로써 물질을 쉽게 만들어 종이의 질을 고르게 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닥풀을 만나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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