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속의 기차여행

 

지난번에 숲속 기차여행을 포스팅 한 적이 있습니다.

철로를 따라 죽 걸어 본 것으로 포스팅을 하였는데요.오늘은 직접  기차를 타고 돌아 보았습니다.

11월 15일 예정이었다가 11월 17일 오픈을 하고 지금 운행중에 있습니다.

 

 

 마침 기차가 들어 오고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메인역이 보입니다.메인역 입구에 기차가 지나갈 수 있도록 건널목이 설치되어 있네요.

이 메인역에는 매표소와 대합실,스넥바,레스토랑등이 있는데,

천장에 장난감 기차가 지나가는 것이 신기합니다.

 

 

대합실에서 기차를 기다리며

천장에 지나가는 장난감 기차를 담아 봅니다.

 

 

운행하게 될 지도입니다

각 역이 있고 역마다 특징이 있는 테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제 기차를 타고 본격적인 곶자왈 탐험을 시작해 봅니다.

기관차는 영국에서 들여온 볼드윈 기관차라고 하는데요.

 

<볼드윈 기관차의 설명안내와 출발 직전의 모습>

에코랜드의 기차는 유로,홍콩 디즈니랜드의 기차를 제작한 영국의 SERVEN-LAMB사에서

수제품으로 제작된 기차로 총 5대의 기차가 운행됩니다. 작 기차당 4량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자 출발해 봅니다.

 

기차가 경적을 울리며 떠나갑니다.

처음 만나는 에코브릿지역...

 

 

이 역에서 내려 인공호수를 산책합니다.

2만평의 호수에는 140미터의 수상케크와 호버크래프트 등이 운행되고 있었습니다.

수상테크를 통하여 레이크사이드역까지 걸어갈 수 있습니다.

 

<수상테크를 통하여 호수를 지나가는 사람들과 수상카페>

 

 

<호버크래프트와 물을 이동시키는 풍차>

 

다시 기차를 타고...

 

 

 

 

 

 

다음역은 "피크닉 가든"역입니다.

 이 피크닉 가든은 보시다시피 넓은 잔디밭을 조성하여 아이들이 뛰놀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네요.

넓게 펼쳐진 잔디밭과 함께 화산송이로 만들어진 산책길이 있습니다.

 

 토피어리로 만든 커다란 곰 인형들

다시 출발!

 

가을의 끝자락에서 단풍이 이미 져 있는데,

울창한 나무들 사이로 기차가 달려 갑니다.

 

이제 곶자왈 숲골을 지나갑니다.

분화구도 지나구요.

<호랑이 토피어리와 입간판>

 

 

다음은 정차하지는 않았지만,

그린티/로즈가든역입니다.

 

 

제주의 오름을 재현한 오름동산과 야생화를

가꾸어 놓았습니다.

 

 

 이제 잣성을 지나면

종착역인 메인역에 이릅니다.

 

 

 

<입구에서 기차가 들어오는 모습>

 

참고로 입장료는 도민 할인 어른 : 8,000원 어린이 : 7,000원 하고 있었습니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