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풀과(─科 Lamiaceae)에 속하는 2년생초.
익모초라는 이름은 옛날 처방에 "부인에 적합하고 눈을 밝게 하고 정(精)에 도움을 주므로
익모초라 한다"라고 되어 있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모든 부인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고 하네요.
이 종(種)과 비슷한 식물인 송장풀(L.macranthus)도 한국에서 자라는데, 잎이 훨씬 넓은 난형이며 아래 꽃잎이 갈라져 있지 않은 점이 익모초와 다르다.
그러면 제가 담은 송장풀과 이 익모초를 비교해 볼까요?
**익모초와 송장풀의 비교..
<왼편이 익모초,,,오른편이 송장풀>
잎이 다르지요.
연한 홍자색의 꽃은 7~8월에 줄기 윗부분의 잎 겨드랑이에서 몇 개씩 층층으로 달린다. 꽃받침은 5개로 깊게 갈라지며,
꽃잎은 1차로 아래위 2개로 갈라지고, 아래 것은 다시 3개로 갈라지는데 가운데 것이 가장 크며 붉은 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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