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한 번 와 보곤 두번째 방문하는 곳입니다.
5.16도로의 서귀포 상효동에서 선덕사를 통과하고도
가파른 언덕길을 올라가서 만날 수 있는 선돌선원
1976년에 만들어 졌다는 이 선돌선원은 이전 일본군 기지로도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
고즈넉한 선돌선원의 아침 풍경입니다.
<초가 요사채>
2005년 폭설로 정자가 무너지는 아픔을 겪었고, 2006년에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로 초가 법당이 소실되기도 했지만
현 법당 가건물에 부처님을 모시고 법당 불사의 원력을 잇고 있다고 합니다.
선돌선원의 대나무밭
스님이 정갈하게 인공연못과 대나무밭 근처를 깨끗하게 정리해 놓았습니다.
이 근처에 스님께서 일구신 3,000여평의 차밭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선돌선원의 연못>
근처에 타래난초가 많이 보이는데 개체의 크기가 아주 작습니다.
조금 올라가니 누가 걸어 놓았을까요?
여기 나무에 걸어두니 무슨 화두를 걸어 놓은 것처럼...
생각에 잠기게 됩니다.
초가 요사채를 따라 올라가면 인등각이 보입니다. <인등각>
아래는 선돌을 가다가 숲에서 담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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