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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목본

산딸기

by 코시롱 2010. 6. 24.

오늘 오름 갔다가 정말 많은 산딸기나무를 보고 따먹기도 하고,,

장미과의 낙엽성 작은키나무. 6월에 백색꽃,7∼8월 붉은 열매를 식용,또는 약용으로 쓴다고 합니다. 

장미과(薔薇科 Rosaceae)에 속하는 낙엽관목.

키는 2m 정도이고 드문드문 가시가 나 있다. 줄기는 적갈색을 띤다. 잎은 3각형 또는 5각형으로 어긋나는데, 3~5갈래로 조금 갈라지기도 한다.

 들에서 흔히 자라는 딸기 종류만 해도  잎모양과 꽃모양의 종류에 따라 스무가지가 넘는다.
잘 알려진 것은 가장 먼저 꽃과 열매를 맺어 여름날 먹는 산딸기다.

흔하기는 분홍색 꽃이 핀다음 맺는 ‘줄딸기’와 ‘멍석딸기’고, 몸에 좋아 먹고 오줌을 누면 오강이 뒤집어

 진다는 뜻의 이름을 가진 ‘복분자딸기’도 있다.

 잎가장자리에는 뾰족한 톱니들이 있으며 잎 뒷면의 맥과 잎자루에 가시가 있다. 꽃은 6월에 가지 끝에서 산방(繖房 꽃차례를 이루며 무리져 하얗게 핀다.

우리가 흔히 산딸기라고 뭉뚱그려 부르는 것에는 크게 두 종류다.

나무처럼 위로 자라는 수리딸기, 장딸기, 멍덕딸기, 맥도딸기, 곰딸기, 섬딸기, 거문딸기, 산딸기 같은 것이 있고,

 덩굴성으로 옆으로 뻗는 줄딸기, 멍석딸기, 가시딸기, 복분자딸기, 겨울딸기 같은 것이 있다.

 꽃은 5장의 꽃잎과 꽃받침잎, 많은 수술과 암술로 이루어져 있다.

그 중 이 멍석딸기는 반관목, 덩굴성 딸기인데 전국 어디서나 자라며 꽃의 모양이 특이하게 바깥으로 꽃잎이 벌어지는 게 아니고 안으로 오목하게 붙어 있다.

 열매는 6-7월에 검붉은 색으로 둥그렇게 익는다. 열매는 날것으로 먹는데, 갈증해소와 지사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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