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자나무과의낙엽 활엽 관목이고 학명은 Berberis amurensis var. quelpaertensis
매자나무과의낙엽 활엽 관목.
한라산 올라가다보니 이 섬매발톱나무꽃이 한창입니다.
잎의 옆에 무시무시한 가시가 나 있습니다.
줄기의 탁엽에 튼튼하게 생긴 가시가 3개씩 돋아있어서 나는 새를 잡아채는 매의 발톱을 연상하므로 매발톱나무라 한다고 합니다.
섬매발톱나무는 키가 1~2m 정도 자란다. 톱니가 있는 잎은 둥글게 길쭉해진 모양으로 작고 촘촘히 달린다. 꽃은 5~6월이 되면 잎 사이에서 꽃대가 나와 노랗게 피는데 색채며 모양이 귀엽고 앙증맞다. 열매는 9월에 익는데 붉고 오래 달리며 잘 익은 열매는 새가 먹는다.
<출처: 서귀포신문>
섬매발톱나무는 고산지대에 자생하는 관목 중 가시가 발달하는 대표적인 수종으로 가시가 나는 관목들은
저지대에서처럼 숲의 가장자리에 분포하며 초원의 초식동물의 침범을 막는 역할을 한다. 일종의 철책 같은 기능이다.
<출처:서귀포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