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의 드라마세트장을 가 봅니다.
시티투어에서 제외 되었던 곳을 다음날 아침에 찾아 보았습니다.
전남 순천시 조례동에 있는 드라마세트장입니다.
드라마속 감동과 추억이 있는 곳으로 여행을 떠나 봅니다.
이곳 버스를 타고 찾아 올려면,
저는 순천역에서 77번 버스를 타고 15분정도 지나 현대아파트에서 내려 고가 육교를 지나쳐서
10분정도 걸어 입구에 이르렀습니다.
왼편은 버스정류장 근처에 세워져 있는 입간판이고, 오른편은 삼거리에 세워져 있는
안내표지판입니다.
아니면 수정교회를 찾아가시면 더 편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매표소와 들어서면 처음 만날 수 있는 건물입니다.
촬영장의 세트별 구분을 보면,
먼저 서울 달동네 세트장을 가 봅니다.
1960년대 중반의 잊혀져 가는 서울 달동네 모습을 재현한 곳인데요.
서민들의 고단한 삶을 이어가던 바로 그 곳입니다.
서울달동네 세트장에서 제일 높은 곳(교회건물)에 올라가 바라 본 풍경입니다.
이번에는 서울 변두리 세트장을 가 보겠습니다.
1960년대 극장 모습의 재현 건물입니다.
마지막으로 옛 순천읍의 모습인데요.
1950년대 후반부터 1960년 1970년의 번화가까지 순천을 형상화한 곳입니다.
순천의 옥천 냇가와 읍내 거리, 그리고 시장 풍경, 한식당,자전거점
등을 재현 해 놓았습니다.
다음은 순천드라마세트장에서 퍼온 "그때 그시절"의 사진들 모음입니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봅니다.
금성텔레비젼
불량식품의 대명사였던 아폴로
교련복
그시절 담배들
로봇태권V
뻥튀기기계
양철도시락
초등학교 시험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