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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자전거·미니어쳐·전시/전시탐방·박물관

갓전시관

by 코시롱 2009. 10. 9.

 

갓은 조선시대 성인 남자들이 외출할때 반드시 갖추어야 할 예복 중의 하나로 원래는 비,햇빛을 가리기 위한 도구였으나,

주로 양반의 사회적인 신분을 반영하는 용도로 사용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흑립(黑笠)을 갓이라고 하며, 백관(百官)들이 관청에 드나들 때 착용했으나 조선시대 초기부터 백관의 편복(便服)에 착용했고,

 이것은 평량자(平凉子)·초립(草笠) 등의 단계를 거쳐서 마지막에 정립된 조선시대 입제(笠制)의 귀결점으로 양반신분만의 전용물이었습니다.

최근에 건립된 갓전시관을 둘러 보겠습니다.

 

위치를 다음 스카이 뷰를 통해 보겠습니다.

아래 동그란 원에 있는 것이 갓전시관인데요. 무료로 관람됩니다.아마 갓전시관 신축할때 찍은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갓전시관에 들어서니 입구에서

갓을 만드는 갓 전수자님을 만났습니다. 갓을 만들고 있었는데요.

한 번 보겠습니다.

 

이 제주의 갓 전시관은 중요 무형문화재 제 4호 갓일의 보호 전승기관 구축사업으로

만들어진 것이라 합니다.여기서 "갓일"이란 갓을 만드는 작업을 통칭하여 부르는 말입니다.

내부에 전시되어 있는 갓들입니다. 

 

 

 

다음은 갓의 종류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조선 숙종때 유행했던 갓으로 모자가 낮고 양태가 작은 갓으로 길이가 15센티 정도입니다.

 

<포립 : 양태 위에는 명주나 베에 옻칠을 하여 만든 것으로 입자(笠子) 의 종류중 하품에 속한다고 합니다.>

 다음은 설명과 같이 보겠습니다.

 <주립>

 <박쥐문립>

 <백립>

 <주립>

 <패랭이>

 <정동별립>

 <삿갓>

 

조선시대에 착용한 갓의 종류로는 말총으로 만든 마미립(馬尾笠), 돼지털로 만든 저모립(猪毛笠), 대[竹]를 실같이 가늘게 해서 만든 죽사립(竹絲笠), 죽사립 위에 나(羅)와 주(紬)를 입힌 과라립(裏羅笠), 돼지털과 대를 섞어 만든 죽저모립(竹猪毛笠) 등이 있다. 시대에 따라 모자의 높이와 양태(凉太)의 넓이가 변했으며, 싸개의 종류에 따라 등급이 달라지기도 했다. 갓은 조선시대 중엽에 가서야 비로소 대체적인 양식이 갖추어졌다.<출처:다음백과>

 이 전시관 지하층에는 직접 갓을 만들 수 있는 체험관과

사진을 찍어 볼 수 있도록 전시를 해 놓았습니다. 아이들이랑 한 번 가면

좋은 교육장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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