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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식물나라

사위질빵

by 코시롱 2009. 8. 9.

사위질빵 사위의 질빵이란 뜻으로 질빵은 짐을 질 때 사용하는 멜빵을 의미합니다.

 덩굴성 식물이라 줄기를 멜빵으로 사용할수는 있지만 약해서 잘 끊어지고 할미밀빵은 사위질빵에 비해 상당히 질깁니다.

 사위질빵의 이름에는 사위에게 무거운 짐을 지우지 않으려는 배려가 담겨있는데요.

사위질빵을 보시겠습니다.

 

 

질빵풀이라고도 한다. 산과 들에서 흔히 자란다. 길이 약 3m이다. 어린 가지에 잔털이 난다. 잎은 마주나고 3장의 작은잎 나온 잎이거나 2회 3장의 작은잎이 나온 겹잎이며 잎자루가 길다.

 

 

작은잎은 달걀 모양이거나 달걀 모양 바소꼴로서 길이 4∼7cm이다.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의 톱니가 있으며 뒷면 맥 위에 털이 난다.

 

 

꽃은 7∼8월에 흰색으로 피고 지름 13∼25mm로서 잎겨즈랑이에 취산상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넓은 바소꼴이며 4개가 십자() 모양으로 달린다.

 

 

꽃잎은 없으며 수술과 암술은 많다. 꽃밥은 줄 모양이며 길이 약 2mm이다. 열매는 수과()로서 5∼10개씩 모여 달리고, 9∼10월에 익으며 흰색 또는 연한 갈색 털이 난 긴 암술대가 있다. 어린 잎과 줄기를 식용한다. 한국·일본·중국에 분포한다.

 

 

 9.16일 촬영 열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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