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양나무.처음 들어 보시지요.
제주 비양도에서 김문홍 교수가 처음으로 수집하였으며 '바위모시'라고도 한다는데요.
쐐기풀과입니다. 잎이 정말 쐐기풀처럼 생겼습니다.
제가 요즘 쐐기풀에 미쳐 있습니다. 왜냐하면, 풀꽃 공부하시는 분들이
모시풀,쐐기풀,왕모시,개모시,거북꼬리,도깨비부채 등 비슷한 아이들이
많기 때문에 제가 정리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정리되면 올려 드리겠구요.
비양나무 보시겠습니다.
참 특이하지 않나요. 쐐기풀 잎처럼..
낙엽관목. 잎은 호생하고 긴 타원형 또는 난상 타원형으로 얇으며 길이 6-12cm, 폭 2.5-5cm이고 거친 거치가 있다. 잎끝이 꼬리처럼 길어지며 뒷면은 어릴 때 선모가 있어서 백색을 띠고, 표면과 뒷면 맥 위에 털이 있으며, 엽병은 0.5-5cm이다.
개화기:3-4월.
2가화. 지난 해 가지의 낙엽된 엽액에 작은 구형으로 뭉쳐 핀다.
높이가 2m내외이다. 줄기는 가늘며 길게 뻗으며, 어릴 때는 거친 털이 있다.한국에서는 제주도에만 자라는데, 북제주군 비양도(제주도기념물 제48호)에서 처음으로 채집되었다. 낙엽 관목. 일본, 중국 및 히말라야에 분포.
2010년 4.23일 촬영
새 순이 나오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