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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자전거·미니어쳐·전시/전시탐방·박물관

우도등대박물관

by 코시롱 2009. 6. 21.

국내.외의 유명 등대의 미니어처와 각종 항로표지(등대) 장비, 등명기 등이 전시될 뿐만 아니라 등대 관련 각종 자료가

 보관된 작은 등대박물관까지 갖춘 우도등대입니다.2003년 12월 29일 개관한 우도 등대박물관을 둘러 보았습니다.

 

수국과 함께 우도등대공원을 알리는 입구의 표지판!

먼저 우도등대공원의 내부 모습을 보시겠습니다.

 

왼편은 항로표지등의 설명과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고,

오른편 사진은 각종 등대에서 사용되고 있는 등명기 종류입니다.

 

등대공원 내부 입구의 모습인데요.

세계 최초의 등대와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1.세계 최초의 등대는 프톨레마이우스 2세에 의해 알렉산드리아 항구 부근의작은 섬 "파로스"에 세워진

높이 136미터의 등대로 1100년과 1307년 대규모 지진으로 그 모습을 감추었을 것으로 추측이 되고,

오랜 세월동안 잊혀져 있다가 1994년 가을 프랑스의 고고학팀에 의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2.우리나라 최초의 등대는 팔미도 등대인데요. 1889년 근대식 항로표지 관제가 법제화 되면서

"농상공부 통신국 관선과"에서 담당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1903년 6월1일 처음으로 불을 밝힌

팔미도 등대입니다.

우도등대공원의 계단을 보겠습니다.

 

밑에 있는 건물은 카페이구요. 이 계단을 올라오셔야 우도등대를 만날 수 있는데요.

그 중간에 각 나라의 등대 모형을 전시해 놓은 곳이 있습니다.

한 번 보겠습니다.

 

 

중국의 마호타 파고다 : 서기 874년부터 쓰여진 파고다 등대는 마오강에 세워졌는데,송나라때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1962년 국보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영국의 롱스톤 : 1826년에 건립된 이 롱스톤 등대는 1838년 증기선박이 암초에 부딪혀 좌초하자 등대지기 윌리엄 달링과 그의 딸 그레이스 달링이 위험을 무릅쓰고 9명의 선원을 구조한 이야기가 있는 등대입니다.

 

 

 

러시아의 크라스늬 빠르티잔 : 타타르해협 동쪽 끝에 위치한 이 등대는1853년 이전에 세워졌고 그후 1896년부터 1897년 7월까지 블라디보스톡 노동자를 이용하여 다시 증축한 등대입니다.

 

 

독일의 브레머헤븐 : 신고딕 스타일의 브레머 헤븐의 12개 등대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등대입니다.

 

 

 

일본의 타테이시사키 : 쓰르가 만에 세워져 있는 등대로 일본 최초의 서양식 등대입니다.일본인의 순수한 기술로 만든 석조 등대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대진등대 : 우리나라 최북단 통일전망대와 금강산에 가까운 등대로 1973년 1월 20일 점등하여 인근의 저진과 저진등대를 원격제어 시스템으로 제어 하고 있습니다.

 

 

 

마라도 등대 : 제주도 마라도에 있는 마라도 등대입니다. 1915년 3월에 점등하여 1987년 3월에 새로운 등탑을 설치하고 동중국해를 지나는 선박의 중요한 지표 역하를 하고 있는 등대입니다.

 

우도등대를 보시겠습니다.이상의 설명은 우도등대공원의 야외에 설치된 조형물에 대한 설명이구요,

우도 등대를 보겠습니다.

 

이것은 모형이 아닌 우도등대의 모습입니다.

1905년에 설치하여 90년 이상을 운영하였으나 노후화로 인하여 폐지하고 지금은 역사적 사료로

등탑만이 원형대로 보전되고 있습니다.

지금의 우도 등대는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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