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천리를 가 보았습니다.
일명 아홉굿마을이라 불리는 이 마을은
아홉개의 샘과 아홉가지의 즐거움이 있는 곳 낙천리란 마을이름은 하늘이 내려주었다 또는 천가지 기쁨을 간직한 마을이다 하여
내려오고 있으며 물맛이 너무 좋아 사색에 잠기게 된다는 서사미마을, 샘이 풍부한 고을이란 의미의 서천미라고도 전해 내려온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마을에서 이상한 무엇?을 만들고 있습니다.
제주시 아홉굿마을은 일년 내내 쉴 틈 없이 유기 농 과채류 시설재배와 일반 밭작물을 재배하는
부지런한 사람들이 생업에 종사하는 조용한 마을로 아이들은 개구리와 여치를 친구 삼아 노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인데요.
요즘 이 마을에서 기이한 형상의 의자들을 만들어 마을을 뒤덮고 있습니다.
그 의자들을 보겠습니다.
대형 의자에 또 다른 소형의자들이 놓여 있는
거대한 의자입니다.
아기자기한 의자들!
며칠전 인터넷 공모를 통하여 이름 공모를 하여 당첨된 이들에게
이 의자들에게 명패를 달아 주기로 했다고 하지요.
그리고 6월 27일 개장하는 "제주올레"의 13코스의 길도 나 있습니다.
또 더 다양한 의자들을 보겠습니다.
그리고 이 의자들이 놓여 있는 근처에는 숲길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번에는 앞서 보았던 커다란 의자를 보겠습니다.
6.27일 제주올레 13코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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